
안녕하세요. 픽이예욧~!
오늘은 크리스마스 특가로 구입한 라이프썸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소개해 드릴께요~!
블루투스 키보드 하나를 장만해 보려고 폭풍 검색 후 최종 결정한 '라이프 썸 슬림 블루투스 키보드'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어서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구입을 망설였습니다. 세일을 안 하나 하고 다시 들어가 보니 크리스마스 세일을 33% 하고 있더라구요.
바로 구입 각~!
제가 키보드 구입 시 고려한 사항은?
1. 블루투스 연결이 될 것(태블릿 연동, 멀티페어링)
2. 슬림 하고 가벼울 것(스터디 카페에 가끔 공부하러 감)
3. 키패드 있을 것
4. 스크린샷 버튼 있을 것(풀기 장착)
5. 키 소리 조용할 것(새벽에 키보드 칠일이 많아서)
6. 무엇보다 예쁠 것~!
이에 부합하는 키보드는 라이프썸 밖에 없더라구요.
라이프썸 블투 키보드 개봉기


키보드 도착~ 큰 박스에 키보드가 하나 달랑 들어 있었습니다.
뽁뽁이는 감싸져 있는 게 아니라 박스 안에 그냥 넣어져 있었습니다.
배송상태는 별 한 개네요. ㅡㅡ;
키보드 박스를 열어보니 '키보드 + 설명서 + 실리콘 키스킨'이 단출하게 들어있습니다.
사용설명서 구성품 안내에는 TYPE-C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다고 설명되어 있는데, 제 제품에는 안 들어 있었습니다.
아마도 누락된 듯싶네요. 사람이 하는 일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그래도 꼼꼼히 검수해 주셨으면 하는 안타까움이~~


마감상태는 생각보다 아주 훌륭합니다.
키가 만져지는 감촉도 좋습니다.
키보드의 두께는 카드 네 장을 겹친 두께라고 하는데, 정말 슬림 합니다.
키보드 중앙에 C-type 무선 충전 잭이 위치해 있는데 충전하면서 키보드를 사용하기 불편함은 없었지만
개인적으로는 좌측에 충전 단자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
노트북 좌측 USB와 키보드 충전단자로 짧은 선으로 연결을 한다면 더 깔끔해 보일듯합니다.
키보드 상세정보


키보드의 하단에는 USB 리시버가 끼워져 있으며, 키노드 높낮이를 할 수 있는 다리는 없었습니다.
개인적으로 있는 게 좋은데,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것 같아 구입 시 망설임은 없었습니다.
키보드가 밀리지 않도록 키보드 네 귀퉁이에 고무파킹이 달려 있습니다.
키보드 본체는 플라스틱이 아닌 금속 재질로 되었는데, 알루미늄이었으면 더 가볍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.
단가가 높아지겠죠... 그래도 구입했을 텐데... 향후 나오리라 믿습니다.


픽은 과감히 키스킨을 빼고 씁니다. 키스킨을 올려놓고는 키감이 영 별로 더라고요.
풀사이즈 110KEY로 전에 사용하자 키보드와 같아서 이질감은 없었습니다.
또한 13개의 미디어 키 및 기능 키를 지원합니다. (예, 볼륨 조절 복사, 붙여넣기, 자르기 등 지원)
Q, W, E 버튼으로 운영체제를 바꾸어 멀티로 쓰실 수 있습니다. 저는 맥을 안 쓰는 관계로 E 버튼은 필요가 없을듯하네요.
키 패드 위로는 2.4G 리시버, 블루투스 1,2의 변환기 모드 버튼이 있어, 편리하게 변환하여 사용 가능합니다.
충전시간은 약 3시간이며, 80시간 사용 가능(대기시간 약 100일) 하다고 합니다.
픽은 1일 5시간 정도 사용하니 대충 16일 정도 사용 가능한 것 같습니다.
마지막으로 꼭, 확인해야 하셔야 할 키보드 호환 운영체제는 windows 8,10 이상 / MAC OS 10.10 이상 /
Android 6.0 이상 / IOS 10 이상 / iPAD 13.1 이상에서 작동됩니다.
라이프 썸 키보드 운영체제별 설정 단축키 안내
운영체제
|
설정 단축키
|
Window, Android
|
Fn+Q
|
IOS, iPad OS
|
Fn+W
|
Mac OS
|
Fn+E
|

색상은 4가지 색상이 있으며, 픽이 선택한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입니다. 재질이 금속이니, 재질 표현이 가장 잘 되어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였습니다. 원래는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가려고 했으나 노트북도 하얀색, 데스크도 하얀색인데 그래도 포인트 색상이 필요할 듯하여 선택하였답니다.
설치는 간단합니다. 설치라고 말하기도 그래도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,
1. 키보드의 전원을 킵니다.
2. 키 패드 위에 블루투스 1번 or 2번을 3~5초간 누르고 있으면, 페어링이 준비됩니다.
(이때, 화이트 LED가 빠르게 깜박입니다.)
3. 윈도 설정에서 BlueTooth 또는 기타 장치 추가 버튼을 누르면, BT+2.4G KB가 목록에 나옵니다.
4. 목록에서 BT+2.4 KB를 클릭하시면,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.

총평

고급스러우며 마감상태 훌륭합니다. 키감 조용하며 키 버튼 누를 시 가볍지 않게 눌립니다.
블루투스 페어링 쉽고, 휴대폰과 태블릿의 변환이 간단하고 OS의 변환도 기능키로 쉽게 변화됩니다.
전원 버튼 옆 LED가 화이트로 변하면 배터리 충전을 하면 되니 배터리 잔여량 표시 버튼이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.
110킬로 키보드 사용 시 불편함이 없습니다.
작은 키보드는 휴대가 간편한 반면 PtrScn 버튼 등이 없고, 기능키들을 따로 외워서 사용하여야 해서 너무 불편했던 기억이~!
무엇보다 슬림 하게 예쁩니다. / 감성적이고, 가격도 합리적입니다. 그래서 마음에 듭니다.
단점을 말하자면,
배송상태 불량과 충전 케이블이 빠져 있었다는 점
건전지로 사용했던 제품은 적어도 6개월 이상 사용 가능했었는데
배터리 사용시간이 짧다는 점입니다.
사무용으로는 아쉽지만,
가정용으로는 전혀 아쉽지 않은 제품입니다.
상기 제품은 내 돈 주고 내가 사서 쓰는 솔직한 블로그 리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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